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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면적의 심각한 스모그날씨로 몸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0일 13:08
(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6일부터 중국 화북, 황화이 등 지역은 연일 스모그 날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감측결과, 스모그가 가장 심각한 시간대가 19일과 20일이고 심각한 스모그 범위가 12개 성, 140여 만 제곱킬로미터까지 확대되어 일부 지역의 가시거리가 1km좌우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중앙기상청은 계속해서 스모그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지난 19일, 중국 중동부 지역에 심각한 오염날씨가 지속되었습니다.

  그중 안양, 한단, 스자좡 등 8개 도시의 공기품질지수가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최신 예측 결과, 19일부터 21일까지 스모그 확산에 불리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징진지와 주변의 다수 지역은 심각한 오염이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심각한 오염날씨가 영향주는 범위와 오염 정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22일부터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오염날씨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장쑤, 안후이의 일부 지역, 랴오닝, 지린의 일부 지역, 그리고 후난, 후베이의 다수 지역과 쓰촨의 일부 지역에도 심각한 오염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이 올해 들어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확산범위가 가장 넓으며 오염 정도가 가장 심각한 스모그날씨라고 전문가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일부 구간의 가시거리가 200m미만이었기 때문에 베이징은 여러 갈래 고속도로를 모두 봉쇄했습니다.

  톈진시도 짙은 안개 영향으로 고속도로 전부가 봉쇄됐고 산동성 내의 약 300개 고속도로 출입구에 대해서도 임시 봉쇄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밖에 장쑤성 롄윈강과 쓰훙, 허베이 한단, 허난, 지린 등 지역의 고속도로에 대해서도 임시적인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심각한 스모그 영향을 받아 톈진, 지난 등 도시의 항공편도 지속적인 지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19일 아침 6시, 산둥성 룽커우항 인근 해역의 가시거리가 20m미만이어서 현지의 출입항 계획이 전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는 징진지와 주변 지역에 인구가 많고 공업생산과 교통운수가 집중되어 있는데다 겨울에 들어서면서 석탄, 난방으로 인한 오염물 방출이 대량 늘어난 것을 이번 스모그날씨가 초래된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밖에 불리한 기상조건도 스모그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12월에 들어선 후로 기온이 높고 찬공기 활동 강도가 약해 대기오염 확산력이 떨어지면서 북방에 여러 차례 심각한 스모그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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