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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0년까지 철도인프라 3조5천억위안 투입…도시 80% 고속철 연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03일 09:3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향후 5년간 고속철을 포함한 철도 인프라 건설에 3조5천억 위안을 투입키로 했다.

  30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은 '중국 교통개발'제하의 백서에서 2020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백서는 2020년까지 고속철 전장을 3만㎞로 늘리고 전국 주요 도시의 80% 이상을 고속철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의 신문국 후카이훙(胡凱紅) 국장은 지난 수십년간의 철도 인프라 구축 상황을 살펴보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백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1∼2015년 3조6천억 위안을 투자해 3만㎞의 철도를 건설, 올해말까지 철도 전장을 12만4천㎞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2만㎞의 고속철도 포함돼 있으며 중국의 고속철은 세계 전체 고속철의 65%를 차지하고 있다고 후 국장은 밝혔다.

  중국 교통부의 양위둥(楊宇棟) 부부장은 고속철은 미개발된 서부지역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지역경기 활성화를 통해 현지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교통대학의 양하오 교수는 지난해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고속철이 흑자를 시현했다면서 고속철 건설은 노선에서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유지의 관광, 물류, 부동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중국은 29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과 광시(廣西)장족자치구의 난닝(南寧)을 잇는 고속철 건설에 착수했다. 482㎞의 이 고속철은 상하이∼쿤밍(昆明) 고속철과 만나고 북쪽으로 쓰촨(四川) 청두(成都)∼구이양 고속철과도 연결된다.

  백서는 철도가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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