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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라스베가스 CES서 중국 제조 우위를 본다

[기타] | 발행시간: 2017.01.10일 09:39

[신화망 라스베가스 1월 10일] (장위쥐안(江宇娟), 린샤오춘(林小春), 류솨이(劉帥) 기자) 앞서 한동안 ‘중국제조’ 우위가 지속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한 토론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에 따르면 소비전자 제품 분야에서 중국에서 제작하는 비용과 산업사슬 우위는 여전히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버우드솔루션(Riverwood Solutions)의 한 직원은 자신이 CES에 오는 목적은 잠재력이 있는 신제품을 발견해 이들 회사를 도와 중국의 공급업체와 연결해 주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앞서 자신의 회사도 기업들이 미국에서 생산업체를 찾는 것을 도왔지만 중국 근로자들이 기술 숙련도와 정교성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면서 중국의 기술 산업사슬이 완비되고 근로자의 정확률이 높은 편이어서 총체적 우위와 효율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캐나다의 스마트 헤드폰 업체인 OSSIC은 새로 출시되는 3D 음향효과 헤드폰을 중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 모델 제품은 CES 2017 헤드폰 부문에서 베스트 혁신상을 받았다. OSSIC 직원은 그들은 중국에서 생산기업을 아주 쉽게 찾았고 중국에서 생산 비용을 통제하기가 쉬워 효율도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다년 간의 발전을 통해 중국은 이미 비교적 완비된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제학계와 기업계는 글로벌 공급사슬이 점점 더 중국에 집중되면서 많은 반도체 칩과 첨단 부품들이 중국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리둥성(李東生) TCL그룹 사장은 전자 업계에서 중국 제조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TCL 산하의 제조공장 화싱광전(華星光電, CSOT)의 자동화 수준은 생산기업 내에서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CSOT 산하 3곳의 공장에서는 아직도 1만여 명을 더 고용해야 한다면서 만약 미국에서 생산한다면 인건비가 매우 비쌀 것이라고 덧붙였다.

CES 주최측인 미국소비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사장은 중국의 기술분야에서의 중요성은 제조 분야에서 반영될 뿐만 아니라 드론, 스마트폰 등의 더 많은 혁신 분야나 웨이신 같은 서비스 등 중국이 발을 들여 놓는 많은 혁신분야에서도 반영된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 공급사슬은 주로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미국 공장 하나가 중국에서 철수하면 전체 산업사슬이 붕괴될 가능성이 높고 이런 상황은 재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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