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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택시 ‘성폭행 유사 피해 신고’ 7건 접수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1.25일 22:23

앵커 멘트

타이완을 여행하던 한국인 20대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해 충격을 줬는데요,

사고가 알려지자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우리 국민 8명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들은 대부분 같은 회사의 택시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0만 명의 한국인이 찾은 타이완, 특히 택시를 대절한 관광으로 유명한 타이완에서 택시기사에게 우리나라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녹취 정진규(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지난 15일 리포트) : "오후 1시쯤 연락이 됐습니다. 이 분들이 지금 경찰에 연락을 하러 가신다고 해서..."

이 사건이 알려진 뒤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외교부는 지금까지 7건의 추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며 피해자는 8명이고, 대부분 같은 회사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8명 모두 운전기사가 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차에서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깬 뒤 몽롱한 상태에서 비틀거리며 호텔로 들어온 기억이 난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정신을 잃은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지 못하고 있었으며,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 1명은 이달에, 나머지 7명은 지난해 타이완에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수사 요청에 따라 타이완의 관할 지방검찰청은 추가 피해 사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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