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단연길시위에서는 정기적으로 청년련환모임을 조직해 싱글청춘남녀들에게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싱글청년들의 혼인문제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일전에 공청단연길시위에서는 연길강강술래스탠드바에서 “청춘과 동행하는 사랑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싱글청춘남녀 짝맺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로 연길시 기관,사업단위에서 온 22세부터 35세까지의 80여명 싱글청춘남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아소개,장끼자랑,유희 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싱글청춘남녀들에게 상호 접촉하고 료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동한 일터에서 만난 청춘남녀들은 서먹서먹하던데로부터 점차 익숙해지고 마음에 드는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고 다음 만남을 약속하면서 감정교류를 나누었다.
공청단연길시위 부부장 리금련에 따르면 싱글청춘남녀들에게 사랑의 오작교를 놓아 그들의 혼인문제를 풀어주는 싱글청춘남녀짝맺어주기 행사는 2014년 8월에 첫 모임을 조직한 이래 지금까지 8기를 진행했는데 이미 결혼한 싱글청년들의 수자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싱글청춘남녀들에게 위챗에 동아리를 묶어주어 향후에도 서로 련락하고 교류하는데 편리를 제공해주게 된다.
행사에서 유희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춘남녀들.
공안계통에 근무하고 있는 리씨 청년은 “분망한 사업 때문에 녀성배우자와 만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혼기를 놓혔다”면서 “이번 활동에서 만난 녀성청년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만나 결혼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의료계통에서 사업하는 김씨 녀성은 “사업상 교제가 적어 마음에 드는 배우자를 만나기 힘들었는데 공청단연길시위에서 남성청년들과 마주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너무 고맙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이미 교제를 약속한 남성청년을 만났는데 일정한 시간동안 서로 료해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초보적으로 이날 행사에서 이미 몇쌍의 청년들이 교제해보겠다고 공개적으로 이미 확답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싱글청년들의 혼인문제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겪게 되는 일종 사회현상으로 되고 있다.
공청단연길시위가 싱글청춘남녀들에게 사랑의 오작교를 마련하고 싱글청춘남녀들의 혼인문제를 실제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에서 우리는 그들의 경험을 본받아 사회각계가 싱글청춘남녀들을 위해 얼마간 심혈을 기울인다면 싱글청춘남녀들의 혼인문제는 꼭 원만하게 잘 해결될것이라 기대된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