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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평) 새로운 시기 중미 협력 위해 방향 인도

[기타] | 발행시간: 2017.04.10일 09:43
[신화망 미국 팜비치 4월 10일] (치쯔젠(齊紫劍), 저우샤오정(周效政), 주레이(朱磊) 기자)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열린 중미 정상의 첫 회담이 미국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막을 내렸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기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계획을 세워 중미관계라는 거선이 양국과 세계에 더 많은 희망찬 전망과 기회를 가져오게끔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중미 협력을 위해 새로운 중요한 장을 열었다. 중미 관계 정상화 45년, 양국 관계가 역사적인 진전을 거둔 새로운 출발선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희망 좌표가 다음 45년을 가리키게 한 심원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7시간 남짓한 시간의 면대면 교류를 통해 양호한 업무관계와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다. 양국 정상은 약속이나 한 듯 “아주 좋았다”는 말로 회담을 요약했다. 공감대 형성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상호 간의 이해를 심화시켰고 상호신뢰를 증진시켰다”고 강조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한 우정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신정부 출범 후 중미 관계 발전이 점차 안정적으로 과도되면서 양측의 이익과 양국 국민의 복지를 실현하는 분야에서 고효율적이고 원만하며 화기애애한 정상회담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시사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협력은 중미 관계 선박(船)의 유일하게 정확한 항해 방향임을 재확인시켰다. 시 주석은 협력은 중미 양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고 협력 파이를 크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이 큰 일을 함께 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는 기나긴 시간의 흐름에서 중미 관계의 발전은 확고부동하고 거스를 수 없는 방향임을 나타냈다. “파이”와 “큰 일”은 변동하는 정세에서 협력은 중미 양국 국민에게 주는 거대한 ‘선택 보너스’이자, 나아가 세계평화와 발전의 중요한 초석임을 나타낸다. 양국이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으로 세계경제가 금융위기의 그림자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이끄는 것에서 글로벌 도전과 안보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것까지 역사는 양국 정상의 협력 공감대를 가장 잘 설명하는 일례이다.

양국 정상은 외교안보 대화, 포괄적 경제 대화, 법집행 및 사이버안보 대화, 사회와 인문대화 등 4개의 고위급 대화 협의체 설립을 선포하고 협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그중 외교안보 대화와 포괄적 경제 대화는 회담 기간에 가동되어 초기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중점 협력 리스트 제정 등의 비전은 상호존중의 기초에서 이견 통제의 공감대가 더 많은 조기 수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긍정적이고 풍성한 성과를 거둔 정상회담은 차후 중미 관계 발전을 위해 건설적인 기틀을 다졌고, 협력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며, ‘중미 관계 선박(船)’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가져올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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