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4월 18일 제5회 창장싼샤(長江三峽, 장강삼협) 바둥(巴東, 파동) 첸푸(纖夫, 밧줄로 배를 끄는 인부) 문화관광축제가 후베이(湖北, 호북)성 바둥현에서 개막됐다. 해협 양안에서 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고대 밧줄로 배를 끄는 체험을 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당일 첸푸들은 선눙시(神農溪) 첸푸문화회랑에서 좋은 날씨와 복을 기원하기 위해 관련 제사의식을 실시했는데 해당 의식은 낭송, 향 피우기, 제물(곡식, 술) 바치기 등으로 진행됐다.
후베이 바둥은 고대 바런(巴人, 파인)들의 고향으로 파(巴)문화, 초(楚)문화, 토묘(土苗)문화가 융합되는 곳이자 첸푸문화의 발원지로 ‘첸푸들의 고향’이라고 불리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