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강릉 산불, 강풍에 재발화...일부 주민 대피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5.07일 23:31

강릉 산불, 강풍에 재발화...일부 주민 대피 / YTN

[앵커]

진화가 완료됐던 강원도 강릉 일대 산불이 강한 바람 탓에 일부 지역에서 다시 살아나 인근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현재 강릉 일대 곳곳에서 불씨가 되살아났다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어제 오후 6시쯤 진화가 완료됐던 강원도 강릉 일대 산불이 다시 살아난 시각은 두 시간 뒤인 저녁 8시 20분쯤입니다.

강릉 성산면 대관령박물관 인근 지역에서 불길이 발견되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인해 한 시간 뒤인 9시 20분쯤 대피령이 내려져 성산면 일부 주민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산림청은 이 지역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15m가 넘는 등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번 강릉 산불이 처음 시작됐던 어홀리에서도 잔불이 발견돼 소방차와 진화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금산 1리 마을회관 앞과 금산교회 인근, 강릉교도소 담장 주변에서도 작은 불과 연기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산림청은 강릉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보고 감시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잔불의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조 60명이 교대로 투입되고, 소방 헬기 2대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릉 산불 외에도 황금연휴 막바지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산불 20건이 발생하면서 축구장 면적 2백 배가 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현재 20건 가운데 19건은 완전히 진화됐지만 피해 범위가 가장 넓은 강원도 삼척 산불은 여전히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병용[kimby1020@ytn.co.kr]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하이브-민희진 내분'에 외신도 관심…"K팝 산업 권력투쟁 강타"[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팝으로 세계 무대를 휩쓴 방탄소년단(BTS)과 최근 인기몰이 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출산했는데 미모 여전” 이민정 화보 사진 공개

배우 이민정(42) 이병헌(54)의 아내이자 배우인 이민정(42)이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를 촬영한 가운데 화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4월 25일(목)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녀가 화보를 촬영한 곳은 이탈리아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15세 연상과 결혼” 앨리스 소희 결혼 발표, 신랑 누구?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 6인조 걸그룹 앨리스 출신의 소희(26)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소희는 지난 4월 26일(금)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직접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희는 인스타그램에 “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

'범죄도시 4' 개봉 4일째 200만 관객…올 개봉작 최단 기간[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