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은골로 캉테(26, 첼시)가 영국 축구기자협회(이하 FW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현지시간) FWA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했고, 첼시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캉테의 수상을 축하했다.
캉테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동료인 리야드 마레즈(26, 레스터)에게 수상의 영광을 내줘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한 후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종 상을 쓸어담고 있다.
그는 중원에서 탁월한 수비력과 패싱력, 투쟁심을 보여주면서 팀 사기를 높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덕분에 소속 팀 첼시는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캉테는 런던 연고 팀들 사이에서 수상자를 뽑는 ‘런던풋볼어워즈’에서도 최고의 선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에는 FW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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