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新疆, 신강) 전시구, 카오낭(烤饢) 기술로 만든 ‘낭궁지(饢公雞)’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그 뒤로 낭을 쌓아 올린 ‘낭 탑’ 역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2일] 5월 18일 제7회 우루무치(烏魯木齊, 오노목제) 국제 식품박람회(international food & catering expo)가 신장(新疆, 신강)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행사장에는 실크로드 연선의 40개 국가 및 지역의 이색 먹거리들이 전시되었다.
신장(新疆, 신강) 바추(巴楚)현의 생선구이 요리는 고대 구이 요리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신장(新疆, 신강) 바추(巴楚)현 출신의 한 구이 요리 계승인이 ‘바이라오예(巴依老爺)’로 분장하고 낙타구이를 선보이는 모습
신장(新疆, 신강) 전시구, 카오낭(烤饢)을 만드는 탄두르가 행사장에 등장했다. 한 위구르족(維吾爾族) 청년이 현장에서 신장의 특색 먹거리인 낭(饢)을 만드는 모습
신장(新疆, 신강) 전시구, 신강 각지에서 가져온 ‘낭(饢)을 만들 때 필요한 각종 조리기구’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요리사가 신장(新疆, 신강) 특색 요리를 출품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
한 전시구에 신장(新疆, 신강) 특색 요리의 하나인 양구이가 걸려 있는 모습
신장 바추(巴楚)현 4대 구이 전문 요리사로 유명한 모밍•우푸얼(莫明•吾甫爾)은 이번 박람회에서 40마리의 낙타와 220마리의 양, 1.5톤가량의 생선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환상적인 요리를 만들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는 바추 탄두르 양구이, 낙타구이, 생선구이 등을 만들었다. 그가 낙타구이를 만들어내자 그 향긋한 낙타구이 냄새에 이끌린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긴 줄을 이었고 맛을 본 사람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번역: 은진호)
신장(新疆, 신강) 바추(巴楚)현 출신의 한 구이 요리 계승인이 ‘바이라오예(巴依老爺)’로 분장하고 낙타구이를 선보이는 모습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