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5월 31일 대변인을 통한 성명에서 이날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반드시 테러리즘과 폭력 극단주의와의 전쟁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성명은 일반 대중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습격은 인권과 국제인도주의법에 위반된다고 하면서 그 어떤 이유도 죄책을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이번 테러사건 피해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면서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유엔은 아프가니스탄 인민과 정부를 지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5월 31일 오전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350명이 다쳤습니다.
번역/편집: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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