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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양결지 국무위원과 면담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6.23일 10:59
현지시간으로 2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워싱턴에서 첫 라운드 중미 외교안보대화에 참석 중인 양결지(楊潔篪) 중국 국무위원과 면담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습근평(習近平) 주석의 진심어린 안부를 전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양국 수반이 마라라고 리조트 상봉에서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의 인도하에 최근 들어 중미관계가 새로운 중요한 진척을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영역에서 양자의 교류와 협력이 계속 추진되고 경제협력 100일계획의 "조기수확"과 관련해 일치를 달성했으며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진척들은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향후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협력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고위층 내왕과 각 급별의 내왕을 유지하며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상호존중을 토대로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통제, 관리하여 중미관계가 지속적으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중미 1라운드 외교안보대화는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집행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양자는 모두 이번 대화가 건설적이고 성과적이라 본다고 전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습근평 주석이 대통령 선생과 G20 함부르크정상회의 기간 또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 대통령 선생이 올해안에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전하고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고위층 내왕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할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결지 국무위원에게 습근평 주석에 대한 진심어린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습근평 주석과 성공적으로 회동하고 많은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봉이 있은 후 미중 두 나라의 각 협력이 모두 긍정적으로 추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 기간 또 다시 습근평 주석과 회동하기를 기대하고 올해 안에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중국을 국빈방문할거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고위층 내왕이 미중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얼마전 대통령 선생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에 미국정부의 대표를 파견한데 중국은 찬사를 표하며 일대일로 건설에서 미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일대일로 관련 프로젝트에서 중국과 협력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양자는 또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반도핵문제에서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고 중국은 계속 미국을 포함한 관련 각자와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여 반도의 긴장정세를 함께 완화하고 반도핵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되도록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거라 밝혔습니다.

같은 날 양결지 국무위원은 또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사무보좌관과 대통령 고위고문과 면담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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