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27일 할빈은행(주)은 ‘2016년 할빈은행주식유한회사의 사회책임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공익성 항목으로 자금을2319만 7000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할빈은행(주)은 ‘차별화한 질높은 서비스로 국제 일류 소액신용대출은행’을 건설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소액 신용대출고객이 99%이상을 차지하고 소액 신용대출액이 83%를 점한다.
지난해말까지 할빈은행은 빈곤층 고객 6만 4600명에게 카드를 만들어 주어 그들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6억여 원에 달하는 대출을 발급했다. 이로써 할빈은행에서 빈곤층 상대로 발급한 대출액은 23억원에 달하고 2만 3700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이는 흑룡강성 금융기구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게다가 지난해 할빈은행은 대출 지원범위를 도시실업자, 장애인취업자, 제대군인, 출소자, 대졸생, 귀향농민 등으로 넓혔다.
보고서에는 할빈은행이 지난해 친환경보호 및 유기농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그린신용대출(绿色信贷)을 15억 8700만원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11% 증가한 수치이다. 그중 그린금융채권(绿色金融债券)의 발행을 추진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들어 50억원의 그린금융채권을 발행해 주로 유기농산업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지난해 할빈은행은 공익성 항목으로 2319만 7000원의 자금을 지불해 중러문화교류, 할빈국제마라톤경기, 행복주민구건설과 가정이 어려운 학생을 도우는 공익자선행사를 지원했다.
곽지문(郭志文) 할빈은행 리사장은 “올해 할빈은행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소액신용대출자들의 사업을 지원하고 공익사업을 위해 앞장서는 그린은행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표시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