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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로인,대추 15알 식용후 돌연 심장정지… 대추를 많이 먹지 말아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14일 10:20
 (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에 호북 무한의 80세 로인이 대추를 간식으로 먹다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호흡이 미약하여 120구급차로 무한시제3병원에 옮겨졌다. 검사과정에 로인은 돌연 심장이 정지했으며 의사들의 응급처치를 거쳐서야 심장박동을 회복했으며 그후 중환자실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로인은 신장기능부전을 앓고있었는데 그날 한번에 15알 가량의 대추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추는 칼리움함량이 특히 높아 로인 혈액속의 칼리움함량이 표준을 초과하면서 심장정지를 유발했던것이다. 전문가들이 련속 30시간의 구급치료를 해서야 로인은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정상적인 사람은 하루에 많아서 1 -2알의 대추를 식용해야 한다. 많이 먹으면 위가 불편하고 설사를 일으킨다. 신장기능부전을 앓고있는 환자가 많이 먹으면 쉽게 산중독, 칼리움배출장애가 나타난다. 그외 대추를 많이 먹으면 아래와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소화불량: 대추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다른 과일에 비해 높다. 특히 대추껍질에 가장 많이 들어있으며 씹어도 잘 씹어지지 않아 식이섬유가 위와 소장속에서 잘 소화되고 흡수되지 않는다. 만약 한꺼번에 많은 량의 대추를 먹으면 복부 팽창 등 위장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쉽게 열이 오른다: 대추는 열성음식에 속하며 수분함량이 비교적 적다. 체내에 습열이나 가래가 있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증상을 가중화시킨다. 대추를 넣은 죽이나 대추차로 대신하면 몸을 보양할수 있을뿐만아니라 열이 오르지 않게 된다.

  쉽게 충치가 발생: 대추의 당함량은 비교적 높은데 당을 많이 먹으면 충치를 일으킬수 있다. 대추는 열량 또한 높아 많이 먹으면 비만을 일으킨다. 특히 당뇨병환자들은 더욱 적게 먹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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