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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또 깜짝 놀라게 한 중국 프로젝트! 만리장성 지하 세계 최고 깊이의 고속철역 건설

[기타] | 발행시간: 2017.08.15일 09:55
[신화망 베이징 8월 15일] 세계문화유산 바다링(八達嶺) 만리장성핵심구와 옛 징장(京張, 베이징~장자커우) 철도 아래 쪽에서 세계가 깜짝 놀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지하 102m 깊이에 건설 중인 징장 고속철 창청(長城)역은 베이징과 장자커우를 잇는 것으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중요한 교통시설 가운데 하나이자 징바오란(京包蘭, 베이징~바오터우~란저우) 쾌속 여객 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서북과 화북을 연결한다.

기자는 최근 시공현장을 탐방해 여러 개의 세계 기록을 세운 지하 고속철역의 비밀을 파헤쳤다.

바다링 장성 지하 102m에서 당신이 모르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장성 지하 고속철역 모식도

건설 중인 징장 고속철 바다링 장성역

조용한 지하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곳에서는 총연장 470m, 지하 건축 면적 3.6만 평방미터, 지하 102m에 궤도가 있는 고속철역이 건설되고 있다.

왜 이렇게 깊은 곳에 짓는가?

전문가는 역 부지 선정은 옌칭(延慶)과 동계올림픽, 바다링 지역에 서비스하고 칭룽교(青龍橋) 역과 바다링 장성을 보호하는 등 여러 분야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깊은 곳에 건설한 이유는 칭룽교 역의 인 (人) 자형 노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승객은 어떻게 승차하는가?

고속철역은 상하 3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지하에서 지상 1층까지는 플랫폼 층이고, 2층은 역 진입 통로이며, 3층은 역 출구 통로 및 설비층이다.

지상역 주변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62m로 내려가면 플랫폼 층에 도착한다. 이 권양 고도도 세계 최고다.

승객 환승 통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나?

붉은색 덕트는 비상탈출통로이다.

모식도 중 전체가 붉은색인 파이프라인 모양의 통로는 지금은 시공통로이지만 향후에는 입체 환형 구조 통로를 형성해 승객들은 역의 어떤 위치에서도 50m 이내에서 비상탈출통로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지하에서 공기는 어떻게 환기시키나?

4개의 수직 덕트 환기구가 있다.

역사 3층 중앙에는 4개의 환기구가 있어 신선한 공기가 이곳에서 들어오고 나갈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통풍 덕트

시공 중의 통풍은 비스듬한 갱의 송풍기 4대를 통해 공사 현장으로 들어온다. 위의 모식도에서 터널 정상부분 오렌지색의 대형 파이프라인이 통풍덕트이다.

지진 등의 재해가 나면 어떻게 하나?

전문가는 전체 터널은 고급 내진 수요 요구에 따라 설계되어 진도가 8인 지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시공현장

시공현장은 미궁 같다.

여러 개의 동굴이 있는 시공현장

화강암 산체(山體)

시공현장

폭파 난도가 크다.

혁신 ‘품(品)’ 자 공법

전문가는 장성역 터널은 경간이 큰 설계를 채택했다. 만일 전통적인 NMT 공법을 사용하면 단계가 많고 시공시간이 길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이 연구를 통해 ‘품(品)’자형 시공공법을 제기해 꼭대기 동굴은 앞당겨 지질 조사를 했고, 부분으로 나누어 팠으며, 버팀목이 되는 핵심을 남겼고, 공법이 간단해 전환이 자유로워 안전하고 빠르게 시공할 수 있고 대형기계를 움직이기도 편리하다.

‘品’자 시공법

전자 뇌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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