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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칭다오용정향우회 노인절 맞아 효도잔치 펼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8.18일 08:44

모임에서 아버님들이 합창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이계옥 특약기자=재칭다오용정향우회가 8월 15일 오전 11시, 칭다오시 청양구에 위치한 세한레포츠내 박대감숯불구이에서 회원 부모 20여 명을 모시고 노인절 맞이 효도잔치를 펼쳤다.

  칭다오에서 자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취지하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칭다오용정향우회 회장단, 이사단과 회원 및 부모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혜봉씨의 사회로 재미나게 진행됐다.

  제1부 행사에서는 회장단의 인사말, 부모 대표(최동주 부회장의 부친)의 답사로 스타트를 뗏다.

  한검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집안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 어르신을 존중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미덕이고 풍습인만큼 부모님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효도잔치를 준비했다.” 면서 “100세 시대 향우회 부모님 모두가 몸도 마음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도잔치 오락순서로 임원진이 함께 부른 “내 나이가 어때서”, 용정의 딸 김향화씨가 부른 “노년을 잘 보내시라”, 용정사위 허진철씨의 색소폰 독주 등 신나는 노래와 음악소리가 들리자 부모님들은 저마다 행복한 표정으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었다. 제2부 행사에서는 아버님, 어머님의 합창대결, 댄스대결, 자식들이 부모를 업어드리며 효도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어졌는데 부모와 자식들은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며 감동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옌볜 8.15노인절의 발원지는 용정이라고 한다. 회원들은 앞으로 칭다오에서도 노인절의 전통을 잘 이어받아 한평생 자식 위해 고생하신 부모, 지금은 손주, 손녀까지 돌보느라 수고하는 부모에게 효도하여 아이들의 본보기로 되자고 약속했다.

  한편 부모가 멀리 고향에 계시거나 급한 사정으로 행사에 참가 못한 향우회 회원들도 위쳇 단톡방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느끼며 부모에게 인사를 전하고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한창호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께 술20박스, 김20박스, 가방 20개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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