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국제로보트 올림픽국제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바이싱로보트(百星机器人)과기(북경)유한회사에서 주관한 ‘제19기 국제로보트 올림픽대회 중국 선발전’이 하북성 중신국안(中信国安)제1성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북경, 상해, 천진, 산동, 관동, 하북, 호남 등 9개 지역에서 찾아온 500여명의 사생들이 대회에 참석했다.

대회현장 일각



이날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가교육부 종합개혁사(国家教育部 综合改革司) 리일군(李轶群) 처장, 청화대학기계 창신디자인실험실 색쌍부(索双富) 주임, 청화대학 학생 촹커(创客)공간협회 창시자인 필영(毕滢), 북경시 제4중학 로보트담당 교사 진택군(陈泽君), 비단의 길 생태문화만리행 비서장 장명(张明), 북경서십고(西什库)소학교 리설매(李雪梅)교장, 북경실험학교 부속중학교 서석화(徐锡华)교장, 북경시 창평구 하좡(下庄)학교 류지군(刘志军)교장, 북경시 흥륭(兴隆)소학교 리경연(李景艳)교장, 연교 케임브리지(剑桥) 학교 왕정(王静)교장, 삼하시 광대학교 동미(董徽)부교장 등 귀빈들과 해당 매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오늘 선수들이 앞으로 로보트령역에서 선두주자가 될 것을 희망하는 리일군 처장



개막식에서 리일군 처장은 “앞으로 로보트를 대표로 하는 세계 과학기술 경쟁의 무대에서 최종 겨루게 되는 것은 인재의 겨룸이다.”면서 "지난해 국가에서 발표한 '제조업인재발전기획지침서'에는 2025년에 이르러 제조업 10대 중점분야에서 '첨단 수치제어(数控) 선반과 로보트' 업종 인재수요량이 900만명에 이르지만, 무려 450만명에 따르는 인재가 부족할 것이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늘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로보트령역에서 선두주자가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로보트를 조립하는 학생들



이날 선발전은 우선 소학교팀, 중학교팀, 고중팀 세개 팀으로 나누고, 다시 4개 분야의 11개 경기종목으로 분류해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여러 경기종목 가운데서 로보트구조(救援), 교전부분(战斗方块), 운반경기(搬运赛), 창의성대결(创意赛), 로보트영화제작 등 종목은 치렬한 각축전을 벌이였다. .

대회를 찾은 귀빈들 단체촬영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 중국선발전(IRO)은 과학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로보트대회로서 국제로보트올림픽(중국)위원회(IRO Chian)에서 주최해 해마다 개최한다.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는 1998년에 창립, IROC 국제로보트올림픽위원회는 1999년 선발전을 시작해서 올해로 19회를 맞이, 국제적으로 비교적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쇼팡(小胖)'로보트의 정채로운 표현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은 로보트는 과학기술령역에서 이슈로 부상, 국제로보트 올림픽대회의 의미도 그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청소년 올림픽대회는 과학연구면에서 깊은 의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교육플랫폼이기도 하다.

로보트조립에 정신을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



로보트기술은 기계, 전자, 통제, 컴퓨터, 감지센서(传感器), 인공지능 등 여러 학과의 선진기술을 일체화한 기술로서, '제4차 공업혁명'의 접점과 중요한 성장점이며, 국가과학기술실력의 종합적인 체현이기도 하다. 현재 로보트기술은 세계 강국들이 서로 앞다투어 발전시키는 첨단기술이며 세계에서 공인하는 국가핵심경쟁력가운데 하나이다.

IRO중국위원회 수석대표 리계동(李启同)은 중국에서 해마다 국제로보트 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의 로보트산업 및 연구력량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트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주목해야 함을 강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종합형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신광성 비서장



올해 IRO 중국위원회 비서장을 맡은 조선족기업인인 바이싱로보트과기(북경)유한회사 창시자인 신광성 비서장은 로보트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혁신, 창의, 창조의 능력을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는 팀워크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시대에 진입한 현재 로보트대회와 로보트교육을 결부시켜 대회를 더욱 많은 중소학교에 보급시켜 매 한명의 어린이 매개 학교로부터 중시를 돌려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로보트를 리해하고 인공지능을 공부해 상상력, 창조력, 조작실천능력과 론리사유능력을 구비한 종합형인재로 자라날수 있기를 희망했다.

상을 받아 안은 어린이들(부분)



오후 7시까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교사와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선발전에서 도합 72명의 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아안았고, 이들은 올 12월에 3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참가하는 '제19회 국제로보트올림픽대회 - 국제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전정옥 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