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환경보호부의 최신 방사능 측정결과에 따르면 이번 조선 핵실험이 현재까지는 중국 환경과 대중들에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환경보호부(국가핵안전국)는 9월 3일 조선 핵방사능 환경 관련 긴급대비책을 가동하고 2급 긴급대비상태에 돌입해 동북 변경에서 방사능 측정을 조직, 실시했습니다. 30여개 측정소는 주로 동북 3성과 산동성 경내에 분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경보호부는 9월 3일 저녁부터 단위시간당으로 측정수치를 대외에 공개했습니다. 9월 4일 4시까지 동북 변경과 주변지역에 설치한 방사능 환경 자동측정소의 실시간 연속 방사능 흡수 선량률 측정수치는 현지의 본래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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