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이창 9월 13일] 문화부, 중국작가협회와 후베이(湖北)성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5회 중국시가축제(中國詩歌節)가 12일 저녁 후베이성 이창(宜昌)시에서 개막했다.

소개에 따르면, ‘시가로 태평성세를 노래하고 중화의 꿈을 이루자’를 주제로 한 이번 시가축제는 테마가 ‘시 속의 현실주의 정신과 시인의 사회적 역할’ , ‘애국시 전통의 현대성과 시인의 창작’인 두개의 포럼, ‘시 속의 도시’를 테마로 한 시 낭송대회, ‘민간의 시’를 테마로 한 군중 시 낭송 행사, 쯔구이(秭歸, 지방 이름) 굴원(屈原) 초사(楚辭) 낭독대회, 이두(宜都) ‘시정이 흐르는 이창, 수수께끼에 잠긴 이두’ 수수께끼 풀기대회 등 대중 행사, 시인과 현지 군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요 채집 교류 활동 등이 포함된다.

후베이 이창은 인문 분위기가 농후하고 2,4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바추(巴楚)문화의 발상지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어머니인 누조(嫘祖), 세계적인 역사와 문화의 거장인 굴원, 중화민족 단결의 평화의 사도인 왕자오쥔(王昭君) 등의 고향이기도 하다.

원문 출처: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