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망 한국어판 9월 9일)애플사의 투자를 획득 4개월 뒤에 디디추싱은 다시금 산업거두의 주목을 받았다. 어제 저녁, 디디추싱은 폭스콘 자회사인 훙준회사로부터 1.99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공개정보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텐센트사, 알리바바, 애플사, 자오상은행, 생명보험, 바오리부동산, 폭스콘 등 중요한 산업자산의 투자를 받았다.

주목해볼만 한 것은 이번 폭스콘의 투자금액과 지주비율로 보면 디디추싱의 현재 시가는 330억 달러를 넘는다. 이는 지난달 디디추싱과 유버택시가 합병 시, 업계에서 예측했던 350억 달러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비록 양측은 이번 투자를 달성한 목적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폭스콘은 간단한 재무투자가 아닌 듯 싶다고 분석했다. 올해 5월, 애플사는 디디추싱에 1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폭스콘은 애플사의 장기적인 협력 파트너로 이번 투자는 애플사의 투자와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사와 마찬가지로 폭스콘사가 자동차 시장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미 텐센트사와 협력해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 진출하였다. 글로벌 스마트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폭스콘, 애플 등이 자동차 분야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디디추싱은 폭스콘은 글로벌 전자산업의 선두기업으로 디디추싱은 해내외 투자자의 지원을 받아 중국모바일 이동 산업 발전을 추진시킬 것이고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원문출처: 베이징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