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아 연변가무단 연극부에서는 대형장막연극 《주덕해》를 무대에 올리게 된다.
연변가무단 김명화부단장은 《주덕해동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임 서기 겸 주장이고 자치주 창립과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한분이다. 그 분의 많은 사적가운데서 민생에 관한 몇가지를 선택해 무대형상화 했다》고 설명했다.
연극 《주덕해》는 흐름식으로 짜여졌는데 벼농사, 만무과원 건설, 연변황소 배육, 수리건설 등 방면에 대한 주덕해동지의 중대한 기여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품에서는 연변 연극사상 처음으로 주은래총리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주은래총리의 역할은 우리 나라 주은래 배역창조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갖고있는 손림후가 맡게 된다.
연극 《주덕해》는 극작가 리광수가 극본을 맡았고 연변가무단 연극배우 오성복이 주덕해 역할을 맡았다.
오성복은 《20대 혁명에 투신해서부터 주덕해동지가 서거하시던 60대까지 40년을 뛰여넘어 연기해야 하는데 이 부분의 연기에서 일정한 어려움이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있다》 고 말했다.
대형장막연극 《주덕해》는 7월말에 회보공연을 마친후 《9.3》을 전후해 관중들과 대면하게 된다.
편집/기자: [ 량은실견습기자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