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日 아사히 "北, ICBM에 탄저균 탑재하는 실험 시작"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20일 22:07

日 아사히 "北, ICBM에 탄저균 탑재하는 실험 시작" / YTN

[앵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탄저균을 탑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이 관건인데 성공했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연 특파원!!

북한이 언제 이런 시험을 했다는 것인가요?

[기사]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서 나온 내용인데요.

구체적으로 언제 실험을 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최근 생물무기인 탄저균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에 있는 정보 소식통이 이를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한이 핵과 생화학무기로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 역시 북한의 탄저균 탑재 실험과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어 북한이 ICBM의 대기권 재진입 때 발생하는 7천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탄저균이 사멸하지 않도록 하는 내열, 내압 장비 등의 실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이런 실험에 모두 성공했다는 미확인 정보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은 이전부터 북한이 탄저균을 배양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며 주한미군이 2004년쯤부터 천연두와 탄저균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난 11월 29일 발사한 화성-15형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추지 못했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탄저균을 탑재할 수 있다고 해도 아직은 미 본토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북한이 ICBM에 탄저균 탑재를 목표로 하는 배경에는 미 본토 전역을 공격하는 핵 탑재 ICBM이 완전히 완성됐다고 단정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직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핵 탑재보다는 현재 상태에서 기술적으로 적용 가능성이 높은 탄저균 탑재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들이 은퇴후 갈 길은?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활동' 열려 은퇴 후 어떻게 자신의 무대를 찾을 것인가?은퇴 운동선수들이 창업하는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어떻게 운동선수의 직업 계획을 잘 세울 것인가? 4월 24일, 우승기금이 조직한 '운동선수 직업발전 공동연수' 양성교류활

5월 6일부터 출입경증명 재발급과 보충발급 '전 과정 온라인취급' 가능

5월 6일부터 출입경증명 재발급과 보충발급 '전 과정 온라인취급' 가능

기자가 28일 국가이민관리국 보도발표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고수준 대외개방 촉진에 봉사하고 내지인원 출입경에 가일층 편리를 주기 위해 국가이민관리국은 2024년 5월 6일부터 민중에게 편리를 주고 기업에게 유리한 출입경관리 약간한 정책조치를 정식으로 실시

중국황금협회 관련 수치 발표!

중국황금협회 관련 수치 발표!

중국황금협회가 4월 26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국내 원료황금산량이 동기대비 1.16% 증가한 85.959톤에 달했다. 금값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하에서 지질탐사와 기본건설의 기술개조에 대한 금광업체의 의지가 강화되면서 황금산량이 성장세를 유지했다. 황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