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연하 킬러..
"능력자" 63세 베라왕, '36살 연하男'과 동거..멘붕!
에반 라이사첵과 뜨거운 사이? "말도 안돼"
"청춘은 60대부터?"
'피겨여제' 김연아와의 친분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에반 라이사첵이 충격적인 동거설에 휩싸였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디자이너 베라왕이 에반 라이사첵과 지난 달부터 미국 LA에서 동거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
보도에 따르면 베라왕은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출전 의상'을 디자인한 것을 계기로 에반 라이사첵과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베라왕의 손길을 거친 의상을 입고 올림픽 경기에 나선 라이사첵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용 의상을 디자인하며 수년간 사업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두 사람이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라 왕은 지난 11일 남편 아서 베커와 23년 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따라 현지 언론은 "법적으로 '홀몸'이 된 베라왕이 라이사첵과의 관계를 커밍아웃할 날도 머지 않았다"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놀라운 점은 동거설에 휘말린 두 사람의 엄청난 나이 차이다.
27살인 에반 라이사첵과, 예순 살을 돌파한 베라 왕(63)의 나이 차이는 무려 36살에 달한다. 웬만한 모자지간을 능가하는 나이차다.
이같은 동거설에 대해 양측은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 20대 수준의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베라 왕.
뉴데일리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