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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산청 시의 려행'(4) 안도편-민족예술의 뿌리를 찾아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8.17일 10:28



안도현 명월구진 신툰촌 농가를 방문.

8월 16일, 연변의 아름다운 풍토인정을 구가하고 고향의 미경을 그려내여 인문, 력사, 지리적서정을 파헤치는 등 이 땅에서 살아가는 연변인민들의 문화적 자태에 대한 조명을 통해 고향을 찬미하고 연변을 세상에 널리 홍보하며 이 땅의 여러 민족 인민들의 자부감을 북돋아주고 새 삶을 창조하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담당하려는 데 취지를 둔 ‘대목산청 시의 려행'은 4번째 코스로‘민족예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를 담고 안도현을 찾았다.



신툰촌 촌민들과 함께.

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와 대목산청생물과학(길림)유한회사가 손잡고 진행하는‘대목산청 시의 려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1차씩 이어지는 문화대행군이며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 시인들과 각 현, 시 조선족작가협회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연변농악의 고향의 하나로 불리우는 안도현 명월진 신툰촌을 방문하여 연변농악의 전승과 발전과정을 료해하고 안도력사전람관을 찾아 안도의 인문력사와 항일력사를 료해하였으며 도심의 이룡산에 올라 리룡득선생의 구술로 을 경청하였고 최근에 출간된 《김화섭작품집》출간식을 가졌다.



안도력사전람관을 찾아 안도의 력사를 료해.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시인은 “오늘 행사에 안도에 연고를 둔 강상범, 지정선, 송미라 등 안무가와 박경숙, 최향란 등 가수 리동훈, 원용란 등 배우와 박춘선, 김덕권, 강덕수, 리룡득, 김학렬, 심룡길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여 안도땅에 깊숙이 내린 민족예술의 뿌리를 함께 찾았다.”고 하면서 참가자들이 행사를 통해 더욱 좋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것을 바랐다.



이룡산에서 리룡득선생의 이룡산전설을 경청하고 있다.



《김화섭작품집》출간식에서 도서를 안도현문화관에 증정하였다.

대목산청생물과학(길림)유한회사 최선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예술이 어떻게 전승되였고 오늘날까지 발전해왔는가를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힘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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