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시조선족문학회와 철령시청하구(清河区)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심양시조선족문학회 2012년 문필회 및 《료동문학》제20집 (북경 삼지마을특집) 출간식이 8월 11일 철령에서 있었다.
심양시조선족문학회 권춘철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성립된지 25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서 여러 회원들의 근 10년간의 노력을 거쳐 오늘날까지 《료동문학》문학지 총20권을 출판되였다면서 감격해했다.
이어 청하구의 개황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다큐멘터리《청하구개황》동영상을 관람했다. 철령시인민정부 강관화구장은 축사에서 청하구당위와 정부를 대표하여 여러분의 광림에 환영을 표하고 청하구를 간단히 소개하면서 여러 작가들이 청하에 심입하여 이곳의 력사문화를 발굴하고 선전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저녁에는 청하구인민정부가 주최하여 우등불모임을 마련하고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준비한 문예프로와 국가급 무형문화제 《철령시 달맞이 탈춤》과 철령의 이인전(二人转)곡예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12일에는 문필회 참가자들이 드라마《류로근(刘老根)2부 》촬영지 룡천산장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인들과 지성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뜻깊게 진행되였다. /마헌걸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