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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대표단 "로후공업기지 진흥시키고 식량안전 '바닥짐'역할 튼튼히 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1일 11:00
  



3월 8일 오전, 흑룡강대표단은 전국 량회 개최지에서 화상기자회견을 소집했다.

  3월 8일 오전, 전국 량회에 참가한 흑룡강대표단은 북경에서 화상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전국인대 대표 여러 명이 1시간여에 걸쳐 열점화제에 직면하여 로후공업기지의 "고목에 새 가지가 돋아나게 하고", 종자공급원의 "목을 조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등 7개 질문에 대해 대답했다.

  회의에서 한 인대대표는 지방정부가 취한 일련의 정책조치는 기업투자신심을 크게 높여주었고 많은 프로젝트 합작 관련측이 흑룡강성에 투자하려는 강한 의사를 표시했다며 보다 많은 자금, 기술, 인재, 플랫폼 등에 대한 지원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흑룡강성은 농업 주요 성으로서 "14.5"기간 내에 종자산업의 '병목'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발표회에서 전했다. 한 인대 대표는 "국가가 원하는만큼 우리는 량곡을 반출하고 국가가 필요한 품종을 반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산업구조 조정하여 "고목에 새 가지 돋게 하다"

  흑룡강은 '유성', '림성', '석탄성'으로 공화국의 건설을 위해 중대한 력사적 기여를 했다. '14.5'계획기간에 흑룡강은 또 어떻게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해 과거에 나라의 중요한 공업기지로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인가? "흑룡강성은 력사상 공업의 발전으로 인해 번성했으나, 이후 공업의 반락으로 발전이 뒤떨어졌다. 흑룡강의 위풍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공업을 되살려야 한다." 2019년, 장경위 (张庆伟) 흑룡강성 당위서기는 흑룡강성은 계획을 세우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투자 유치를 강화하는 등 네 가지 과감한 조치를 통해 공업 강성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전국인대 대표이며 치치하얼시 부서기 겸 시장인 리옥강(李玉刚)은 "전통산업(老字号)"을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0개 방면에서 36가지 정책을 출범시켜 "전통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현대기업제도의 건립을 추진했으며 정보화, 록색화, 서비스화로 전통 산업을 개조하고 전통 브랜드 기업의 제품 혁신, 기술 혁신과 관리 방식 혁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리옥강은 치치하얼을 례로 들며 "13.5"기간 치치하얼시의 공업 부가치가 년평균 10.1% 증가했는데, 이 중 "전통산업"기업의 공헌률이 70%를 넘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의에서, 전국인대 대표이며 흑룡강성 선전부 상무부부장이자 흑룡강대표단 대변인 리곤(李坤) 은 흑룡강성은 "동북 로후공업기지 진흥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자"는 주제를 둘러싸고 "14.5"기간에 실현할 목표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22일, 경빈(京哈)고속철 전반 구간이 개통되였다.

할빈 서역 대합실에서 한 직원이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신화사 제공)

  "좋은 환경, 기업이 제일 잘 안다"

  흑룡강의 경영환경 건설은 줄곧 외계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있다. 사실, 최근년간 흑룡강에서도 경영환경을 조성하는데 각별히 중시를 돌리고있다. 2년 전에 출범한 "흑룡강성 경영환경 최적화 조례"는 흑룡강의 경영환경 건설을 법치화 궤도에 진입시켰다. 다년간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경영환경을 최적화했는데 그 효과가 어떠한가?

  이번 발표회에서 전국인대 대표이자 북경 건룡(建龙)중공업그룹 회장인 장지상(张志祥) 회장은 "환경이 좋은지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면서 최근년 건룡(建龙)중공업그룹의 흑룡강성에서의 철강산업 분포와 발전은 현지 경영환경 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는 흑룡강에 대한 기업의 투자신심을 크게 높여주었고 일부 프로젝트협력 관련측에서도 흑룡강에 대한 강한 투자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국인대 대표인 흑룡강비학(飞鹤)유업유한회사 랭우빈 (冷友斌) 회장은 흑룡강성 성위 성정부가 "14.5"건설 계획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전 성 현대화 건설의 핵심 위치에 놓고, 현재 과학기술형 기업 발전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며 "자금, 기술, 인재, 플랫폼 등 면에서의 보다 많고 상세한 지원 조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대창" 하우스의 봄. 흑룡강 북대황농업개간그룹 쌍봉(双峰)농장유한회사 과일남새산업단지

지능통제온실에서 사업일군이 작물 사이의 잡초를 제거하고있다.(신화사 제공)

  종자업의 "목을 조이는"문제 타파하고, 식량 안전의 '바닥짐' 굳건히 다진다

  농업대성으로서 국가의 식량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흑룡강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리곤은 "14.5"기간, 흑룡강성은 농업 현대화 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중국 현대농업 발전을 이끄는 룡강 본보기를 보여주며 혁신 발전을 추진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고 보다 많은 "목을 조이는"문제를 타파하는 기술의 개척자가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수화시(绥化市) 시위 부서기 겸 시장인 장자림(张子林) 은 "14.5"기간 흑룡강성은 식량 종합생산능력을 1600억 근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국가가 원하는만큼, 곡물을 반출시키고 국가가 원하는 품종을 내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인대 대표이자 흑룡강성인대 농업림업위원회 부주임 위원인 왕금회(王金会)는 기자회견에서 "14.5"기간이 시작되는 해에 흑룡강성은 중국의 식량공급을 확보하고 "중국 밥그릇"을 튼튼히 하며, 국가식량안전의 '바닥짐' 을 잘 다질것이라고 소개했다.

  왕금회는 흑룡강성은 "흑룡강성 '14.5' 종자업혁신발전계획" 및 품종 별 '1+N'품종 혁신방안 편성에 착수했으며, 전문가팀을 구성해 공동 연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는 주요 농작물 자육품종 재배 비률과 가축, 가금 핵심 종자의 자급률을 5% 포인트 이상 높이고, 우량종의 식량 증산과 목축업 발전에 대한 기여률을 각각 50%와 4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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