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도서관은 최근 연변시랑송협회와 손잡고 온라인코너를 기획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아 연변조선족의 걸출한 지도자와 사회 각 분야의 인물들을 조명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연변 력사의 변천과 발전을 서술하고 기여정신과 고향을 사랑하는 정감을 한층 더 발양함으로써 젊은이들이 분투 속에서 끊임없이 진보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4회에 걸쳐 주덕해, 조남기, 리덕수 및 문학, 음악, 교육 등 각 분야의 걸출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매회 내용은 전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꽃술예술단 단장 김선녀가 인물전기 서적을 농축, 편집해 랑독하며 랑송형식으로 온라인에 발표하게 된다.

연변시랑송협회 회장 송미자는, 코너는 협회와 도서관이 협업한 브랜드행사 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은 수년째 경전 조선족 문학저서, 시사(诗词)를 내놓았으며 영화, 랑송, 오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해 광범위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연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사회교육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문학애호가들에게 전시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전민 독서 보급의 주전장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에 도서관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족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