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올 들어 첫 지준율 인하

[기타] | 발행시간: 2012.02.27일 15:03
中, 올 들어 첫 지준율 인하

- 2월 24일부터 0.5%p -

- 유동성 공급, 경기 활성화 유도 -

- 단기간 내 금리 내릴 가능성은 낮아 -

□ 대형 은행 지준율 20.5%

○ 중국 인민은행은 18일, 오는 2월 24일부터 예금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0.5%p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로써 대형은행과 중소형 은행의 지준 율이 각각 20.5%와 17%로 하향조정되며, 약 4000억 위안의 유동성이 풀릴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지난해 12월 5일 3년 만에 지준 율을 인하한 이후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조치임

□ 원인

○ 이번 조치는 기본적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유동성 긴축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임

- 1월 사회융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01억 위안(45.6%)이나 줄어든 9,559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은행의 자금 부족을 나타내는 신호로 분석됨.

- 외국환 평형기금 역시 지난 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중국 내 외화자산 감소가 이어지고 있음.

○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중국 내 경기 위축에 대한 대응목적도 있음.

- 선진국 수입수요 감소로 중국의 수출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고 그 여파가 중국 내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 또한 1월 PMI는 50.5%를 기록, 지난해 11월 49%까지 하락한 이후 회복되나 증가폭이 크지 않아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망

○ 다수 전문가들은 올해 약 3~4차례의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함.

- 올해 중국 정부의 M2 증가율 목표(14%) 및 신용대출금액 목표(8조 위안)을 미루어 볼 때 향후 3~4차례의 지준율 인하가 필요할 전망

○ 현재 중국 경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단기간 내 금리인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음.

- 이번 지준율 인하는 전면적인 통화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미세 정책조정을 통해 안정적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임.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