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후 자오더신 헤이룽장성 선전부 부부장, 한광천 흑룡강신문사 사장,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설훈 국회의원,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본사와 한국 영남일보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기사 교류와 양국을 오가는 문화사업 등을 통한 공동발전에 노력하기로 협정했다.
본사 한광천 사장 겸 총편집과 영남일보 손인락 사장은 이날 서명한 협약서를 통해 △두 신문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사교류로 정보 공유와 신뢰 구축 △영남일보에 조선족 동포 소식, 흑룡강신문에 영남지역 소식 정기 게재 △대구·경북과 헤이룽장성의 문화교류 선도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사의 자매결연 협약식과 함께 열린 ‘헤이룽장성 문화산업협력발전-2012 서울 교류회’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설훈 국회의원, 문학진 전 국회의원과 중국측에서 자오더신 헤이룽장성 성위 선전부 부부장(대표단 단장), 오이숭샌 헤이룽장성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부주임, 선쇼강 주한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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