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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줄박이는 내 친구 : 서울 수락산 등산로에서 박용봉(52)씨가 "이쁜아" 하고 부르자 곤줄박이가 내려앉고 있다.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평화로울 수 있는 세상은 생활 속에 있다. 사진기자 조용철 / 촬영일-2007.10. 28
[편집자 주] '살아있는 자연'은 동식물을 포함하여 자연의 생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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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놔, 내 거야!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학생이 갈매기에게 모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기자 하경민 / 촬영일-2007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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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진 독수리에 먹이 주는 따뜻한 손길 :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에서 탈진한 채 발견된 천연기념물 243호인 독수리를 마을주민 임종광씨가 구조해 먹이를 주고 있다. 임씨는 이날 아침 논에서 탈진한 독수리 1마리를 발견해 먹이를 먹이고 조류협회에 신고했다. 사진기자 노승혁 / 촬영일-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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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언제 주실 거예요? : 서울 인사동 입구에서 한무리의 참새 떼가 햇살을 받으며 화가 남승용(52)씨의 화가의 무릎에 몰려와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4년 전부터 이곳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즉석 스케치를 해오고 있는 남씨는 2년 전 어느날부터 자신이 무료해 보였는지 참새들이 놀러와 장난을 치자 이후 먹이를 주며 친구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사진기자 박주성 / 촬영일-200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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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존(共存)의 이유 : 청양군 칠갑산 등산로 입구의 산장가든 주인 오만환(56)씨 부부의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면 인근 숲속에서 서식하는 산새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3년전 서울 도심생활을 뒤로 한 채 칠갑산 중턱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부부는 야생조류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한다며 어느덧 산새들과 공존을 시작했다.(사진 왼쪽 동고비. 사진 위쪽부터 곤줄박이, 동고비, 박새) 사진기자 지영철 / 촬영일-200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