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한가인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고두림이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얼짱시대7' 녹화에서는 '얼짱'들의 심리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 고두림은 검사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서로 역할을 바꿔 상황극을 해보는 일명 '사이코 드라마'라는 심리요법을 통해 악플에 시달리는 상황을 연출하자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
고두림은 "한가인 안 닮았다", "왜 항상 벗고 사진을 찍느냐" 등 상황극 속 악플러의 비난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신감정을 진행한 전문가는 "일부 출연자는 우울증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얼짱'들의 심리상태를 담은 '얼짱시대7'은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doit0204@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