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3'이 치열한 준결승 경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답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은 6.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한 주 전 지난 15일에 비해 0.1%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다.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이날 치열한 준결승전이 펼쳐져 호평을 받았음에도 시청률 반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도 16.8%를 기록한 SBS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 10.5%를 기록한 KBS 2TV 'VJ 특공대'에 크게 못미치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3'에서는 한동근, 오병길, 박수진 톱3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동근은 임재범의 '비상'을, 오병길은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박수진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또 평소 존경하던 선배들과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한동근은 소향과, 오병길은 한영애와, 박수진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무대를 펼쳤다.
그 오병길이 탈락, 한동근과 박수진이 결승에 진출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1일 파이널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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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현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