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홍금보 식사할 때 혼자만 맛있는 것 먹어"
홍콩 배우 성룡이 홍금보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룡은 "홍금보가 과거 악행을 일삼고 다녔다"고 털어놨다.
홍금보와 과거 경극학교에 같이 다녔던 성룡은 "홍금표가 원표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갚으라고 말했는데 오히려 나를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는 선배를 때리면 안 되기 때문에 꼼짝없이 맞아야 했지만 홍금보는 뚱뚱해서 이리저리 피하는 나를 잘 때리지 못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뚱뚱한 편인 홍금보를 두고 성룡은 "홍금보가 식사를 할 때 혼자만 맛있는 것을 먹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은 성룡의 입담에 힘입어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 시청률인 5.4%에서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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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