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신곡 '1440'으로 활동 중인 가수 허각이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이다.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으로, 그동안 SBS와 MBC 음악방송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못했던 허각은 이번 방송을 통해 오랜 '오디션 출신의 벽'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허각의 한 관계자는 15일 "최근 '인기가요'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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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MBC '쇼!음악중심' 출연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SBS와 MBC가 그동안 서로의 오디션 출신들을 출연시키며 엠넷 출신을 견제해온 점을 감안하면 MBC에도 변화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기가요'는 17일 방송부터 신설 차트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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