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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이하이가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무대를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고, 5월 중 무료로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정규 앨범 ‘퍼스트 러브’에 수록된 전곡을 언플러그드 사운드로 표현하는 이번 공연은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짝사랑’, ‘내가 이상해’ 등 깊이감 있는 곡들을 무대에서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니 콘서트는 이하이의 데뷔를 응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개최하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하이는 지난 3월 말 첫 정규 앨범 발매 및 타이틀 곡 ‘로즈’ 공개를 기념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원데이 팝업스토어 ‘로즈힐’을 오픈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당시 현장에서 음반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해당 미니 콘서트의 초대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하이는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며 올 가을을 겨냥한 다음 프로젝트 진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일본 활동을 위해 일본어 수업을 받을 계획이다.
이하이는 2011년 말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등장부터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로즈’로 활동하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쉴 새 없이 달려왔다. 6개월 가량 진행된 ‘K팝스타’에서는 매주 색다른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발산했고, 데뷔 곡 ‘1,2,3,4’와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잇츠오버’, ‘로즈’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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