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중로년모델협회 표현장면.
한국 대한로인회서울련합회의 초청으로 5월 21일, 연변중로년모델협회(회장 방순애) 10명 회원들이 《서울 제18회 예술절》에 참가해 중국조선족의 풍채와 매력을 자랑하였다.
서울예술절은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나라의 중로년예술단체와 로인대학의 프로를 과시하는 종합예술경연대회이다.
서울 서초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예술절무대에서 연변 배우들은 한복차림의 예술모델쇼 《아리랑》과 한족전통복장 치포(旗袍)차림의 《말리화(茉莉花)》를 선보였다. 모델 《아리랑》은 중국조선족 진달래무용과 패션표현을 과학적이고 특색있게 접목시킨 작품, 《말리화(茉莉花)》는 감미로운 명곡선률에 맞춰 치포에 꽃양산을 들고 워킹하는 특색있는 작품으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변중로년모델협회 뉴시니어 라이프와 자매결연(왼쪽이 방순애회장).
이번 예술절행차에서 이들은 한국에서 규모가 제일큰 패션모델단체인 뉴시니어 라이프실버모델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예술모델을 위주로 사업협력서를 체결하였다.
박철원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