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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26일 14:09
광동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휴일을 리용해 친목을 도모해주기 위한 제12기 '배협컵'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가 지난 4월 20, 21일 이틀간 광동성조선족배구협에서 주최로 광동성 혜주시에서 열렸다.



250여명 선수가 녀자 20개팀, 남자 11개팀으로 구성해 열정과 실력을 한껏 뽐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정용택회장은 축사에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으로 임명되여 처음으로 참석한 배구대회이며 말로만 듣던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느껴보니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에 탄복했고 제일 단결되고 호응도가 높은 운동이라는걸 느겼다.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국경기의 원만한 성공을 바라며 이 기세, 이 열정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 박봉철회장은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 또다시 이자리에 모이게 되여 감개무량하다. 원만한 경기의 개최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이틀동안의 경기에서 모든 선수분들 다치지 말고 안전한 운동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틀동안 진행된 경기에 선수들은 누구보다 더 열정적이고 승부욕있게 임했으며 평소에 갈고 닦은 배구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치렬한 경기 끝에 녀자 중년조에서는 1등에 광동녀협팀, 2등에 하니팀, 3등에 주말팀, 남자 중년조에서는 1등에 주말팀, 2등에 계동팀, 3등에 하니팀, 녀자청년조에서는 1등에 위너팀, 2등에 우봉팀, 3등에 행복팀, 남자청년조에서 1등에 위너팀, 2등에 우봉팀, 3등에 위너B팀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고 문명상은 해피스팀이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에서는 매번 대회마다 사심없는 봉사정신으로 대회의 활성화와 진행을 위하여 애써주신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로 광동성배구협회운영진들만의 센스를 발휘하였다.



광동성내 우리민족의 여가생활을 더욱 풍부히 해주고 있는 배구운동의 활성화와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의 더욱 찬란한 미래를 응원해본다.

이날 행사에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정용택회장,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 박봉철회장,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리영춘명예회장 등 조선족 각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광동성조선족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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