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흑룡강과 광동 량질농산물전시판매회 및 '흑토우수제품 제야음식' 행사가 할빈중앙대가 금곡빌딩에서 개최되였다.

상룡성사무룡강(祥龙醒狮舞龙江) 행사장.

이번 행사는 광동성 강문(江门)시인민정부, 칠대하시인민정부,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행사장에서 강문시는 흑룡강성 인민과 할빈에 놀러 온 중외관광객들에게 학산(鹤山)의 룡구우(龙口牛) 계렬 제품, 동고(龙口牛)계렬제품, 랍미(腊味), 홍차, 객가땅콩, 객가황주 등 량질의 특산물을 가져다주었다. 흑룡강성 농업투자그룹은 현장에서 '흑토우수제품' 농산물 수백개를 소개하였고 칠대하시 정부는 우승 케이크, 람전과(蓝靛果) 음료, 옥수수즙, 잣, 벌리열면 등 특색 제품을 가져왔다.

영춘권 공연.

최근 강문시의 22명의 소학생들이 흑룡강에 와서 수학려행을 하면서 빙설대세계와 중앙거리에서 영춘권과 룡사자춤을 공연하여 남북문화교류의 열풍을 일으켰다.

행사장에서 아이들은 '금곡농장'의 선식옥수수와 오상입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았다. 멀리서 온 강문의 소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은 '흑토우수제품'으로 만든 수십종의 룡강특색료리를 정성껏 준비했다. 아이들은 "흑룡강의 제야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그들은 직접 신김치소만두를 빚었으며 사업일군들에게 "우리가 광동으로 돌아가도 흑토우품 식품을 먹을수 있는가요?"라고 물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과 광동 두 성 인민들의 감정을 증진하고 시범견인효과를 발휘하였다. 시장화협력을 통해 요소의 합리적인 류동, 자원공유를 추진하여 '흑토우품'이 광동-홍콩-마카오 경제권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함으로써 두 성이 상호참고, 우세 상호보완, 호혜상생, 발전공모를 하도록 효과적으로 촉진하였다. 다음 단계에 성농업투자그룹은 '흑토우수제품'을 점차 전국 각지로 가져가 흑룡강성의 량질, 록색, 유기농 제품의 산업사슬 내 생활력과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록색룡강 흑토우수제품'을 집집마다에 알리며 룡강의 맛이 만리에 향기를 풍기게 할 것이다.

주먹밥과 만두를 직접 만들다.

흑룡강성과 광동성은 하나는 '중화대곡창'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개방의 남대문이다. 2017년, 흑룡강성과 광동성은 지역 협력의 국가 전략에 의해 서로 손을 잡고 일대일 협력의 막을 열었다. 광동성 주강삼각주 및 연해지역 13개 시와 흑룡강 소속의 13개 지급시는 결연관계를 맺었다. 심수-할빈, 강문-칠대하 등 일련의 산업협력단지를 건설하고 쌍압산부화기지 등 일련의 부화기를 탄생시켰다. 협력을 시작한 이래 광동과 흑룡강은 단지내 공동건설협력, 과학교육의료협력, 농업산업협력 등 방면에서 협력본보기를 보여주었다. '흑토우수제품'이 령남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고 홍토지에서 열린 열매도 흑룡강인민의 구매명부에 올랐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