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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은 동심 미래를 향하여'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교내 예술절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6.05일 10:09
5월 30일,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교장 한철남)에서는 '6.1국제아동절'을 맞이하여 '꿈 많은 동심, 미래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학교 대강당에서 교내 예술절을 개최하였다.




사물놀이 '경풍년(庆丰收)' 의 열띤 오프닝으로 이번 예술공연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신나고 력동적인 멜로디는 순식간에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다음으로 각 학년의 학생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1학년 학생들은 발랄하고 귀여운 춤사위로 아름다운 삶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였고 2학년 학생들은 뽈과 무용의 결합으로 아이들의 활력과 창의력을 보여주었으며 3학년 학생들의 장고춤은 격앙된 북소리와 날렵한 춤사위로 소년들의 활기와 힘을 나타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은 합창 '나와 나의 조국'으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였으며 5학년 학생들의 '우리는 한가족'은 춤의 형태로 각 민족의 단합과 우애 정신을 보여주었다. 6학년 학생들의 악기 합주 '세월의 이야기'는 전자풍금, 색소폰, 바이올린 등 5가지 악기의 융합으로 청중들을 꿈 많은 동년시절의 추억 속에 빠져들게 했다.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힙합댄스(街舞)와 색소폰 연주 등 멋진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해림시조선족유치원 대반의 어린이들도 특별초대을 받고 무대에 올라 귀엽고 깜찍한 '의자춤(动感椅子舞)'으로 관객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미무대로 전교 학생들이 함께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민족대단결에 대한 갈망을 담은 대합창 '중화를 사랑한다(爱我中华)'로 이번 예술절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절은 새로운 교육대환경과 정세하에서 소반화 다차원수업(小班化分层施教) 및 일대일 맞춤형 수업(一对一精准辅导)이라는 교육특색과 축구와 배구, 음악과 무용 등 예체능특색으로 민족학교의 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예술적 기량을 련마하고 단합정신을 고양하며 향상심을 키워주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환영과 민족사회의 긍정을 받았다.

/김봉금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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