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고무팔 소년이 나타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팔에 뼈가 없는 듯이 자유자재로 돌아가는 '고무팔 소년'이 등장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과 악수를 하며 자연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평범하게 등장했지만 '고무팔 소년'의 팔은 360도 돌아간 상태였고, 이에 강호동은 경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360도 팔 회전 쇼를 선보이며 '고무팔 소년'은 병뚜껑을 따거나, 레몬즙을 짜서 게스트에게 선사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도 자유자재로 돌아가는 팔을 사용한다 밝혔다.
특히 '고무팔 소년'은 자신의 '고무팔'이 유전이라 밝혔고 뒤이어 등장한 그의 동생도 유연한 팔을 선보여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무팔 소년'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피가 나타났다" "고무고무 총난타" "고무팔 소년이라 많이 놀림 받는 건 아닌지" "잘 커서 좋은 어른이 되거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