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칭다오항구의 2만4천 여명 종업원들은 실천 정신으로 자신의 ‘중국 꿈’을 실현하고 있다.그들은 열심히 학습하고 연구하면서 하나 하나의 세계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실제 행동으로 시대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
칭다오항구의 많은 근무처에서는 공인들의 절묘한 재주를 볼 수 있다.28세 청년 리창러(李常乐)는 자신이 발명한 특기를 보여주고 있다.그는 8층 건물 높이에 상당한 기중기에 앉아 가느다란 강선으로 계란 만큼 크기의 작은 공을 쇠몽둥이 3개와 공으로 구성된 기둥에 내려놓았다.이 전체 과정을 5분 내에 완수했다.
칭다오항구 쉬전차오(徐振超)단체의 리창러 팀원은 “특기를 훈련하는 최종 목표는 화물을 안전하고도 정확하게 들어올려 운반하는 것이다”며 “우리는 최우수를 고집하는 쉬전차오 정신을 따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절묘한 재주 뒤에는 근로자들의 수만 번의 훈련과 연습이 숨어있었다.그들이 재주를 연습하는 것은 기술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컨테이너 하역의 ‘전차오 효율’(振超)은 8번이나 세계 기록을 경신했으며, 철광석 하역의 ‘순보 효율’(孙波)은 19번이나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궤도주행식 크레인 기사, 검량인, 정비공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칭다오항구의 ‘초의 시대’ , ‘밀리미터의 시공’을 열어가고 있다.
칭다오 쳰완(前湾)컨테이너 쉬전차오 고급 경리는 “자신의 일터에서 재능을 발휘해 열심히 하기만 하면 우리의 강한 항구, 강한 나라를 건설하는 꿈은 꼭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칭다오항구에는 평균 17명 중 종업원 브랜드가 한 명이 있으며, 13명 중 한가지 특기를 지닌 사람이 있다.현재 부두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문화가 없고, 소득이 낮으며, 지위가 낮은 하역인부가 아니다.그들은 기능과 특기를 지니고 있는 최우수 블루칼라들이다.
칭다오항그룹 청신눙(成新农) 상무 부총재는 “우리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칭다오항 모든 종업원들의 꿈의 에너지를 뭉치고 있다”며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것은 세계 선진 항구를 건설하려는 칭다오항의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