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력자원개발연구회가 일전 발표한 《2012ㅡ2013년도 임금지수 백서》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기업 전체 임금인상률은 1분기 8.30%, 2분기 12.30%, 3분기 10.40%였고 전체 년도의 임금인상률은 9.3%일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성격에 따라 분류해 보면 올해 민영지주회사의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임금인상률이 중간위치인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10%에 달했으며 국유지주회사와 외자지주회사의 중간위치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모두 1% 수준이였다.

기업규모를 봤을 때 500명 이하 규모 기업이 500ㅡ1000명 규모의 기업에 비해 장성폭이 컸으며 업종별로는 종합써비스, 하이테크(高科技), 매체가 각각 1위에서 3위, 장성폭이 10%를 넘었고 로동밀집형업종은 장성폭이 비교적 느렸다.

도시별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1선 도시의 3분기 전체 임금인상률은 2선 도시보다 낮았고 그중 북경, 상해, 광주의 임금인상률은 각각 9.70%, 10.30%, 10.60%였으며 천진, 성도, 중경은 각각 10.70%, 11.80%, 10.60%였다.

직책별 임금인상률을 비교하면 임원층의 임금은 인상하지 않았거나 소폭 인상한 경우가 대부분이였고 관리층과 일반직원의 임금은 소폭 인상했으며 20%에 가까운 기업의 일반직원 임금인상률은 20%를 초과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재경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