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생활습관만 달라져도 키 클 수 있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10일 09:57

또래야 비해 키가 작은 편인 임정은(35세, 가명)씨의 키는 160센티미터가 채 안 되는 아담사이즈이지만 동창회나 모임에 나가도 당당하기만 하다.

이런 자리에 가면 은연중에 나오는 이야기가 자식자랑인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입을 다물게 만드는 그만의 한 마디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 아들 키가 185센티미터야"다. 이 말 한 마디는 친구들의 입을 막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사실 임 씨 남편의 키는 175센티미터로 작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큰 키에 속하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들 부부의 '키 큰 아이로 키우는 비법'은 무엇일까?

성장클리닉전문 한의원 하이키 분당점 이승용 원장의 말에 의하면 "키가 크는 습관은 분명히 있다"라고 한다. 이에 이 원장의 조언으로 키 크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본다.

단백질 식품과 칼슘식품을 보다 많이 먹는다

편식은 성장에 있어서 공공의 적과 같은 존재이다. 5대 영양식품을 중심으로 고르게 섭취하고 오래 씹어서 먹는 습관을 어릴 때부터 가져야 한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좋은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였는가'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을 매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양질의 단백질은 많이 먹는 것이 좋지만 성호르몬을 자극할 만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키 크기 체조를 매일 실천한다

운동이나 체조를 꾸준히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성장판이 늦게 닫히며 더 많이 큰다. 성장판을 자극함은 물론 다리를 늘리는 효과도 고려하여 개발한 가와하다식 키 크기 체조를 매일 꾸준히 실시한다. 몸통보다 다리가 커야 키가 자랄 가능성이 크다.

공중 페달 밟기 운동을 한다

다리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그 주요구성 부분인 대퇴골, 경골, 비골이 잘 자라나야 한다. 성장판 연골이 각각 증식되면 장딴지와 넓적다리의 길이가 늘어나 다리가 길어지게 된다.

관절 내의 성장판 연골을 충분히 보호하면서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 바로 성장판의 발육이 촉진되는 원리다. 공중 페달 밟기 운동은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서 키를 크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요령으로 양 다리를 빙글빙글 회전시키면 된다.

처음에는 천천히 하고 점차로 속도를 높인다. 페달을 멈추고 내리기에 앞서 스피드를 점차 떨어뜨린 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 횟수는 각자의 체력에 맞춰서 증감하면 된다.

냉습포 마사지를 한다

키가 크려면 하체가 길어져야 한다. 하제의 혈액순환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하게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냉습포 마사지이다.

약간 긴 느낌을 주는 타월을 물에 적신 후 꼭 짠 다음에 적당히 집어서 양손이나 한 손으로 꽉 잡고 한쪽 다리씩 마찰을 한다. 이렇게 하면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림프순환을 도와주어서 혈액순환도 잘되고 성장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허리 두드리기 체조를 한다

다리를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허리를 강하게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하리에는 좌골신경을 비롯해 많은 신경이 있고 이 신경이 다리부위의 영양과 운동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 밤 숙면을 취한다

성장호르몬의 70%는 자고 있을 때 분비되며 오전에 쌓아둔 영양소를 뼈와 근육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엔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최소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한다.

위와 같은 생활습관 이외에도 키를 크게 해주는 한약도 키 크기에 도움이 된다. 키를 크게 해주는 약이란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의한 치료한약과 가시오가피, 두충, 천마 등을 이용한 성장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성장탕으로,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에 치료할 수 있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여 성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경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6월 21일, '연변대학 박걸교육발전기금 기부 및 2024년도 장학금 전달의식'이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는 연변대학 부교장 장학무의 진행으로 거행된 가운데 커시안그룹 회장 박걸과 부회장 안창호, 생산운영부총재 최명학과 연변대학 당위서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 성북삼림공원서 여름나들이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 성북삼림공원서 여름나들이

일전, 영길현조선족민속동호회의 35명 회원들은 한우선 회장의 인솔하에 아름다운 구전진 성북삼림공원에서 즐거운 여름나들이를 조직했다. 구전진 성북삼림공원은 2008년에 영길현정부에서 건설하였다. 공원의 계단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다보면 울창한 수림속에서 신

안맹재산보험,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 전개

안맹재산보험, 불법모금방지 선전활동 전개

최근, 안맹재산보험(安盟财产保险)유한회사 연변중심지사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에서 ‘돈주머니를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수호하자’는 주제로 일련의 선전활동을 전개했다. 불법모금이란 단위 또는 개인이 법정절차에 따라 관련 부문의 비준을 거치지 않고 주식

건공가두,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

건공가두,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

'연길 록화 미화’ 행동에 땀동이를 쏟고 있는 사업일군들 최근, 연길시 건공가두당위는 도시의 정밀화 관리를 효률적으로 추진하고 '연길 록화 미화’ 건설성과를 한층 더 공고히 하며 깨끗하고 아름답운 환경을 조성하고저 가두와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을 조직해 '연길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