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연변라지오방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제2인민병원에서 후훤한 연변라지오방송국 생활수기 시상식이 연변제2인민병원 공개홀에서 있었다.
연변제2인민병원 창립 50주년과 더불어 펼쳐진 올해 연변라지오방송국의 제5회 생활수기 공모활동은 주어진 자신의 운명에 대해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선률로 국내는 물론 저 멀리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있는 조선족들까지 참여, 령역이 넓고 참여인수가 많은 한차례의 규모가 큰 공모활동이였다.
연변대학 조선어한국어학부 우상렬교수와 연변라지오방송국 남철, 정호원 편집원 등으로 구성된 평심위원회의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심결과 이번 공모에는 대상에 박철원, 금상에 박학수,양견, 최홍화 등 3명, 은상에 김철균 등 6명 그리고 우수상에 최상운 등 11명을 포함해 도합 21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연변라지오방송국의 생활수기 공모활동은 올해까지 련속 다섯번째로 이어지고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