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AV 출신 아오이 소라가 중국 시민들로부터 냉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 초 고위급 인사들에게 열혈이 환대받는 모습의 사진이 화제다.
눈길을 모으는 사진은 올 초 아오이 소라가 중국 인기배우 황샤오밍, 왕뤄단 등과 함께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에서 열린 중국 의류 브랜드 VANCL의 신년회에 참석했을 당시 무대 위에 올라온 기업 고위 관계자들은 기습 포옹을 감행했다.
당시 이 사건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었다. 아오이 소라는 기업의 슬로건을 서예로 써 솜씨를 뽐내기도 했고 기업 관계자들과는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여 만인 최근에는 아오이 소라가 중국 유명 차 브랜드 홍보대사로 기용될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중국인들에게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위가 높은 포르노의 한 종류인 AV 배우 출신 일본인이 중국 전통차 모델로 나선다는 게 치욕이라는 주장이다.
아오이 소라를 두고 중국 시민들과 기업 고위 관계자들의 표정이 사뭇 달라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