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현, 네 번째 싱글 ‘설렘, 3km’ 공개..꾸밈없이 순수한 마음 표현
싱어송라이터 진호현이 '설렘, 3km'로 막 시작하려는 연인의 마음을 담아 돌아왔다.
진호현은 2월 9일 정오 네 번째 싱글 '설렘, 3km'를 공개했다.
'설렘, 3km'는 상대방을 알아가고 싶어하는 솔직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곡은 산뜻한 피아노와 차분한 콘트라베이스로 마음의 문을 연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기와 노래가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오밀조밀한 표현을 드러낸다.
또한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설렘, 3km'의 뮤직비디오는 모래를 이용해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 아트로 제작됐다. 특히 노래 가사에 맞게 흔히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속 캐릭터를 모래로 귀엽게 그려 낸 것이 재미를 더한다.
진호현의 연출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는 그와 함께한 작업에 대해 "그는 첫인상이 맑았고, 기존 곡들을 포함해 이번 곡 또한 꾸밈없이 순수한 가사와 분위기, 그리고 영상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작업 내내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세 번째 싱글 '말아줘요' 발매 이후 6개월여 만에 네 번째 싱글을 발매하는 진호현은 싱글 앨범 '청계천 로맨스, 별꽃나무'로 데뷔한 성대출신 가수로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에 출연해 김광석의 절친 김창기(동물원)로부터 "김광석에 가장 가깝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