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오클리도?…"구글같은 스마트안경 만든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4.18일 12:00
‘오클리도 구글처럼 HUD안경을 만들겠다.’

씨넷은 17일(현지시간) 오클리가 구글과 미국방부에 이어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안경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안경제조업체는 구글안경으로 불리는 가상현실(AR)까지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안경기술 확보에 나섰다.

▲ 안경브랜드로 유명한 오클리의 최고경영자가 스마트안경을 만든다고 밝혔다. 이 구글안경 사진과 같은 컨셉트다.

오클리의 자체 브랜드로 내놓을 이 스마트안경을 통해 렌즈에 직접 정보를 디스플레이하며 동시에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과도 함께 연계시키며, 애플의 시리처럼 음성조작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콜린 바든 오클리안경 최고경영자(CEO)는 아직 자체적으로 이런 안경을 출시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하게 말하지 않았지만 경험적 차원의 기술구현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이런 제품은 처음에는 운동선수등을 대상으로 한 비싼 제품으로 출시되겠지만 미군에도 도입될 정도로 보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든은 또 “시장은 스마트단말기로 넘쳐흐른다고 지적하면서 오클리는 스타일리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경쟁자를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리의 스마트안경은 구글프로젝트의 구글안경이라는 강력한 경쟁자와의 일전을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하지만 바든 오클리CEO는 "우리는 지난 1997년부터 이 제품을 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모든 것이 당신의 눈을 통해 발생하지요. 우리가 이 것들을 더욱더 당신의 눈에 가까이 가져갈수록 고객들이 더빨리 플랫폼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며 시장을 낙관했다.

검색제왕 구글은 최근 사용자의 눈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HUD안경의 원형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구글의 이른 바 HUD안경은 증강현실(AR)디스플레이 안경으로서 안경을 착용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는 메시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음성으로 주변의 풍경들을 동영상으로 찍어 원하는 사람에게 보내줄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길을 걷고 있으면 거리의 명칭과 가게를 글자로 설명해주기도 하며, 걷는 방향쪽에 있는 지하철 입구d및 시간표를 알려주기도 하며 서점같은 곳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가 가게내에 어디있는지도 AR방식으로 구현해 준다는 것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준 바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zdnet.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뉴진스 긴 휴가 받을 것" 어머니 A씨, 하이브 대표 대화 '폭로' 충격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어머니 A씨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13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A씨는 "박지원 대표님이 아이들에게 긴 휴가를 주겠다고 했다"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털어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딸 같이 양육할래?” 김승수, 양정아에게 청혼?

배우 김승수(52), 양정아(52) 배우 김승수(52)가 동료 배우이자 절친인 양정아(52)에게 딸을 같이 양육하자며 청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수는 지난 5월 12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