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8월 10일] 중국상업부동산 10강 중의 하나인 이펑(億豐)그룹에서 투자한 서남·추슝(楚雄) 이우(義烏) 상품거래 박람타운 프로젝트가 9일, 정초 기공되었다. 이는 최근 2년간 서부 지역에 정착한 이펑그룹의 네번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산시(陝西), 간수(甘肅), 윈난(雲南) 등 지에 분포되어 있다.

“동부 연해 지역 시장은 엄중한 포화상태이며 서부는 이미 기업의 신증 투자 중점 구역으로 부상했다.” 저우더라이(周德萊) 윈난 이펑시장개발유한회사 회장의 말이다.

이펑그룹의 선택은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다. 중국 상업연합회 상품거래시장 전문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2008년 나라에서 일련의 경제 성장 자극 조치를 출범한 뒤 한차례 전문시장 투자 열을 불러일으켰다.

나라에서 “일대일로”, 창장(長江)경제벨트 등 발전 전략을 실시하면서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문 시장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저우더라이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추슝이족자치주는 남방 실크로드와 차마고도(茶馬古道) 위에 위치한 중요한 접점이며 “일대일로”, 창장경제벨트,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 경제주랑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새 프로젝트 부지를 이곳으로 선정한 것은 이런 지역 특색을 높이 샀기 때문이며 특산물 상품관, 국제 풍정 거리와 수입상품관을 전문적으로 설치했다. 프로젝트가 전면적으로 구축된 뒤 서남 나아가 동남아 대구역 시장에로 복사될 것이며 연간 거래액이 1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레이민(雷敏), 번역/필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