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한국에서 20여년 간 미용사업과 교육에 정진해온 민혜란 원장이 지난 8일 청양구 루방풍정구 TOC뷰티학원에서 20여 명 조선족 수강생들을 상대로 첫 미용강의를 시작했다. 민 원장의 강의는 메이크업, 반영구시술, 피부관리, 두피관리, 속눈썹 연장 등을 둘러싸고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우선 누구나 쉽게 배울수 있는 메이크업으로부터 시작, 향후 매월 공개강좌를 통해 여러가지 시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은 주로 미용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미용자재를 생산하는 기업가, 또는 피부관리에 관심있는 직장인과 미용업에 도전하려는 창업대기인 및 가정주부들이었다. 이들은 첫날 강의를 통해 벌써 미용사업의 비전을 느껴받을 수 있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민 원장은 미용직업교육을 통해 칭다오 조선족 여성들의 창업 및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런 강좌는 또한 본인에게 맞는 미용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