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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0월 15일] 14일, 차이나타워는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사 및 중국 궈신자산관리유한책임회사(國新控股有限責任公司)와 함께 “차이나타워가 3대 통신사로부터 타워의 모든 관련자산을 전부 매입하고 새 주주로 중국 궈신을 인입한다”는 거래협의에 서명했다.
류아이리(劉愛力) 차이나타워 회장은 “이는 차이나타워가 신축능력의 쾌속형성이라는 전략목표에 도달한 뒤, 두번째 전략목표를 완성하게 된다는 점, 이와 동시에 타워 170만개와 자산 2600여억의 운영관리나 운영수호의 책임이 차이나타워에 짊어지게될 것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3대 통신기업과 차이나타워가 보유자산을 상대로 조사평가를 진행한 결과, 3대 통신기업의 타워 관련 자산은 약 2314억위안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차이나타워는 지분발행, 현금지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상술한 자산을 매입하게 된다. 차이나타워는 그외에도 중국 궈신에 신주를 증가 발행한다. 거래가 완성되면 차이나모바일은 지분 38%를, 차이나유니콤은 지분 28.1%를, 차이나텔레콤은 지분 27.9%를, 중국 궈신은 지분 6%를 보유한다.
3대 통신기업의 타워 관련 자산을 매입하는 것은 차이나타워가 집약화, 규모화, 전업화, 고효율화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이다. 거래가 완성되면 차이나타워는 규묘효과를 충분히 발행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설비의 공유율을 제고하고 단탑(單塔)운영 및 유지원가를 절감함으로써 4G 등 통신인프라건설에 대한 3대 통신기업의수요에 만족을 주게 된다. [글/ 신화사 기자 자오샤오훼이(趙曉輝), 가오캉(高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